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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전 10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이 진행됐습니다.
지난 4일 밤 예고된 이번 담화에서 윤 대통령은 예상보다 더욱 강력한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대국민 담화 핵심 발언
- 공식 사과
-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 "모든 게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
-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일어서서 머리 숙여 사과)
- 국정 운영 관련
- "지난 2년 반 정말 쉬지 않고 달려왔다"
- "국민 여러분 보시기에는 부족함이 많겠지만 제 진심은 늘 국민 곁에 있었다"
- "제 노력과는 별개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린 일들이 있었다"
- "민생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일들이 국민 여러분께 불편하게 하기도 하였고, 제 주변의 일로 국민께 염려를 드리기도 했다"
기자회견 주요 발언
- 김건희 여사 관련
- "몇 차례 정도 문자나 이야기를 했다"
- "이 자리에서 공개하기는 그런데 일상적인 것이 많았고, 그랬다"
- "몇 차례 없던 것으로 안다"
- "제 아내는 제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취임하고 나면 그 전하고 소통방식이 달라야 한다고 이야기하니까, 본인도 많이 줄인 것 같다"
- 향후 활동 계획
- "지금까지도 꼭 해야 할 것만 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
- 기자회견 자세
- "기자 여러분이 묻고 싶은 것 다 묻듯, 저도 할 얘긴 다 하겠다"
분석 및 의미
이번 대국민 담화는 '작심 기자회견'이라 불릴 만큼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담화 초반 보여준 공식 사과는 현 정부 들어 가장 강력한 사과 표명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초기의 겸허한 모습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의 관계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도, 향후 공식 활동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논란을 최소화하면서도 향후 변화를 약속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보입니다.
[참고: 본 내용은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 당시의 발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추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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