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동료이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인 이강인에게 특별한 생일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음바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강인과의 친밀한 순간이 담긴 사진을 공유하며 "생일 축하해 내 동생"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포스트에는 애정이 담긴 빨간 하트와 함께 폭죽 이모티콘도 함께 첨부되어 있었다.
이강인은 2001년 2월 19일생으로, 이번에 23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음바페는 1998년 12월 20일생으로, 이강인보다 3살이 많다. 두 선수는 PSG에서 함께 플레이하며 깊은 우정을 쌓아왔으며, 이강인의 생일에 이러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그 우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강인은 지난해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한 이후, 음바페와 함께 경기장 안팎에서 친밀하게 지내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었다. 특히 두 선수는 PSG의 공격 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음바페는 PSG와의 계약이 올 시즌 말로 종료되며 새로운 도전을 찾아 떠날 예정이다. 그의 행선지로는 그가 오랫동안 원했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음바페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여름부터 새로운 클럽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 역시 최근 한국 축구 대표팀 내의 내분 사태와 관련하여 논란의 중심에 서며, 팀 내에서도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많았으나, 음바페의 생일축하 메세지가 그러한 논란을 잠재울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의 이적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가 이강인에게 보낸 생일 축하 메시지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두 선수 사이의 우정은 경기장을 넘어서 많은 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이강인의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